지난7월9일_목공남프로젝트_활동사진

- 양천구 목1동, 50~60대 독거남 네트워크 형성하는 ‘따도남 프로젝트’ 추진

- 6월 초식남, 7월 목공남 프로젝트에 이어 오는 9월 살림남 프로젝트 진행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목1동에서는 오는 9월까지 50~60대 독거남(나비남)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도시의 남자들(따도남)’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따도남’ 프로젝트는 경제적 위기,가족 해체 등으로 1인 가구가 된50~60대 독거남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및 교육을 실시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단절된 사회관계를 회복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목1동 주민센터와 목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4일(월) 도시농업 텃밭에서 상추, 오이 등을 수확해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초식남(초식하는 남자들) 프로젝트’에 이어 지난 7월 9일(화)나무마을 목공방에서 나만의 편백도마를 만들어 보는 ‘목공남(목공하는 남자들) 프로젝트’를 시행한 바 있다.

 

목공남 프로젝트에 참여한 나비남A씨(64세)는 “새로운 도전을 하니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완성된 도마를 보니 성취감도 느껴진다. 무료한 하루를 보낼 때가 많았는데 이런 체험의 장을 마련해 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9월에는 한국정리수납협회 강사를 초빙하여 ‘살림남(살림하는 남자들)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리정돈 기본 원칙 ▲이불관리, 식품관리, 효율적 청소방법 등 개인 위생관리법 ▲침구,옷장 정리, 옷 개기 등 옷장 정리수납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이명신 목1동장은 “따도남 프로젝트를 통해 나비남들 간의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도록 하여 서로서로 다양한 복지 정보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관공서의 문을 두드리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더 내실 있는 사업을 진행하도록 함께 해 주시는 정은자 위원장님을 비롯한 목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1동 주민센터(☎2620-49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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