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류경기중랑구청장이 홀몸어르신를 찾아가 냉방용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12일 오후 관내 홀몸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 등 2 가구를 방문해 냉방용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불편하신 점은 없는지,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지 등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올여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평균 폭염일수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류 구청장을 비롯한 중랑구 전체가 폭염취약계층 및 주민 보호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먼저 올해 폭염으로 실직, 온열질환 등 위기상황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생계비‧의료비‧공과금 등 긴급복지 지원을 확대했다.
생계비는 가구원수에 따라 최대 100만원을, 의료비와 주거비는 가구원 수 구분 없이 최대100만원을 지원하며, 폭염에 따른 전력, 물 사용 증가로 전기요금, 수도요금 등의 공과금을 부담하기 어려운 가구에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선풍기, 냉풍기, 냉장고, 쿨매트 등 폭염 대비 물품과 벌레퇴치제, 의약용품 등 여름철 비상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null>
더불어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만성질환자 등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보건 전문인력과 복지플래너, 통장 등으로 구성된 약 1,000명의 재난도우미가 안부 전화와 방문 관리를 하고 있다

Tnews 김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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