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해피스쿨’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마음건강의 중요성, 생명존중에 대한 메시지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뮤지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극단 ‘비유’가 3일부터 신도림중학교, 개봉초등학교, 개명초등학교 등에서 뮤지컬 ‘메리골드(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를 공연했다.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는 고척중학교, 우신고등학교, 유한공업고등학교 등에서 공연을 펼친다.

 

구로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가정 등에서 겪는 갈등에 대한 대처능력과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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