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3일 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 등을 포함한 전 직원 1,600여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착과 공무원으로서 알아야 할 장애인에 대한 법과 제도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애의 정의 및 장애 유형,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 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 및 정당한 편의제공 등 관련 법‧제도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장애가 삶의 장애가 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해 나가겠다’며, 취임 이후 장애인 복지를 전담 할 장애인 복지과를 신설하고, 예산 또한 52억 증액해 장애인 복지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올 해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 공공일자리를 지난해 보다 약 20% 확대했으며, 지난 6월 말에는 장애인 취업 박람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오는 9월에는 발달장애인의 학력이 이후 교육을 위한 평생교육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며, 장애인을 비롯한 가족들의 삶의 지원할 장애인가족지원센터도 서울시 자치구 공모에 선정되어 곧 수행기관 선정에 들어간다.

Tnews 김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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