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의장 신상균)가 1일(월) 오후, 의장실에서 서우선 박사를 입법고문으로 재위촉했다.

입법고문 위촉은 구민의 권익증진과 자치입법권 강화, 의정활동의 전문적인 지원을 위한 것으로 ‘양천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조례’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재위촉된 서우선 박사는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자치법규의 제‧개정에 관한 입법사안의 자문 ▲상위법 등 관련법규의 해석 및 입법정책의 자문 ▲양천구의회 운영 및 의안심사‧처리, 기타 양천구의회 관련 입법정책의 자문 ▲그 밖에 의장이 위임하는 입법관련 연구과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신상균 의장은 “임기만료에 따라 서우선 박사가 양천구의회 입법고문으로 재위촉되었다”며, “양천구의회가 생활밀착형 조례 제‧개정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통해 전문성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위촉 된 서우선 입법고문은 국회내무위 입법조사관,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입법심의관 등을 거쳐 현재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지치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앞으로 양천구의회가 효율적인 의회운영과 정책중심의 의회로 거듭나는데 서우선 고문의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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