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개발 완료된 플라즈마를 이용한 폐지의 재생휴지 리사이클링 시스템 및 장치“문서세단기 겸용 친환경 UP-Cycling폐지 재생산 시스템” 시험용 테스트기 시연후, 왼쪽부터 ㈜신도테크노 성유석차장, ㈜알토란연구소 김상형, 정홍진대표, ㈜신도테크노 노호섭대표)

혁신제품연구 및 기술사업화 전문기업인 ㈜알토란연구소(대표 김상형, 정홍진)는 ‘플라즈마를 이용한 사무용 폐지의 재생휴지 업싸이클링 시스템 및 장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 대형플랜트 단위에서만 가능했던 폐지의 재생용지 생산공정을 대형 문서세단기 크기로 소형화한 것으로, 사무실 및 가정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업싸이클링 기술이 접목됐다.

알토란연구소은 “기존 폐지 재사용 시에는 잉크를 원지에서 제거하는 탈묵(Deinking)공정에서 인체 및 환경에 유해한 화학제가 필수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대형플랜트에서만 재생지의 생산이 가능했다. 이 기술은 대형플랜트 생산공정에서 필수적으로 투입됐던 탈묵제 및 유화제, 표백제, 형광증백제 등의 화학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플라즈마를 통한 탈묵이 가능하다. 특히 재생지의 생산공정을 최적화해 사무실에 비치된 문서세단기 크기 내에서 재생용지 생산이 가능하도록 제품화했다.”고 말했다.

이 기술은 ㈜알토란연구소와 전북대학교(양자시스템공학부 문세연교수)이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개발되었다.

알토란연구소 대형플랜트에서만 가능했던 공정을 플라즈마를 이용해 소형화하는데 성공한 것이며 특히, 개발에 참여한 문세연 교수팀은 대기압 플라즈마가 탈묵(Deinking)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국제학술지에도 본 기술을 소개하였다고 밝혔다

㈜알토란연구소 김상형대표는 오래전부터 환경 재생 및 환경문제에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개인정보 보호 및 문서 파쇄, 소각 등의 중요성이 점차 중요함을 인식하여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문서세단기 시장에 이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 및 상용화하였다고 말했다.

㈜알토란연구소의 정홍진 공동대표는 ROTC(학군32기)로 임관해 군에서의 문서 보안 및 파쇄, 폐기 등의 중요성과 인터넷 온라인등의 발전으로 향후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심각한 사회적 문제점 개인 정보의 보안이 더욱 중요해 질 것을 인지해 왔다. 그리고 우리나라 최고의 OA사무기기 전문 회사인 신도리코(S/O근무)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그 당시 문서세단기. 복사기. FAX. 프린터등 OA사무기기 및 A4. A3등 사무용지를 생산, 판매하며 사무실에서 한번 사용된 용지는 그나마 재활용 차원에서 이면지로 한번 더 사용되고 버려지거나 그 용지가 문서세단기로 파쇄되어 종이가 쓰레기로 버려지는 것을 심각한 자원낭비라고 생각했다. 또한 개인정보가 담긴 문건의 보안의 심각성 및 파쇄/소각등의 중요성이 향후, 문서세단기가 OA사무기기 시장에서 큰 성장을 할 것이라 생각했다. 더구나 세계적으로 종이소비량이 높은 우리나라가 주요 펄프 수입국임을 알고 있기에 우리나라 환경에 맞게 재생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여 파쇄 된 폐지를 소각하지 않고 재생하여 활용할 수 있는 이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한편 알토란연구소는 본 기술의 성장가능성 및 시장성을 인정한 국내 최고의 OA사무기기 및 문서세단기 전문기업인 신도테크노(대표 노호섭)와 해당기술의 개발. 생산 및 5개의 지사와 전국 500여개의 신도테크노 대리점 네트웍을 통해 제품판매, 수준 높은 AS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지난 2019년 1월 체결했다.

알토란연구소는 이미 개발 완료된 플라즈마를 이용한 폐지의 재생휴지 리사이클링 시스템 및 장치인 “문서세단기 겸용 친환경 UP-Cycling폐지 재생산 시스템“과 문서세단기가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인 지분(인체 유입시 매우 유해함) 날림 현상을 완전히 차단하여 파쇄된 종이를 재활용으로 분류 가능한 압축큐브형 배출 문서세단기와 분진없는 압착형 배출형태의 문서세단기도 바로 개발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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