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권,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가 지켜"

부산광역시 기장군 보훈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기장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 관계자, 시민 등 8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호국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고 나라사랑을 다짐했다.

기장군 상이군경회지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제6차 나라사랑 다짐대회 및 국가유공자 위안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오늘의 국권을 지킨 것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였고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이었다"면서 "참혹한 전쟁의 잔상과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나라 발전에 온 국민이 힘을 합치고 지켜냈기에 세계 속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다짐대회에는 오규석 기장군수와 황운철 기장군의회 의장, 최택용 더불어민주당 기장군지역위원장, 정승윤 자유한국당 기장군단원협의회 위원장, 주문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부산시지부 사무국장, 김경자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지부장, 최해숙 부산지방보훈청 보훈과장, 김한선 전 53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고리원자력본부와 대경기술 임직원, 53사단 군악대, 기장문화원 난타북, 신예담무용단, 홍스문화체험예술단, 부산차인연합회와 자원봉사자들도 참여해 행사 개최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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