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어린이들에게 손모내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고 벼베기, 탈곡 등과도 연계하기로 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5월 24일 창림초, 창원초 학생 229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봉동 무수골에 위치한 논에서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고, 5월 25일에는 초등학생을 둔 가족 122명이 모내기 체험을 했다.
참여 학생들은 손모내기 방식의 전통 농법을 이용해 직접 논에 들어가 모내기를 체험하면서 책에서만 배워왔던 우리의 전통 농사법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구는 모내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가을철 벼베기·탈곡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벼 생산의 전 과정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모내기 체험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직접 벼의 생육과정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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