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외국인 관광객 82만명 이용!

인터내셔널택시 업그레이드 원년!

KST모빌리티, 외국인대상 ‘인터내셔널택시’10주년 맞아

- KST모빌리티 운영하는 외국인 대상 ‘인터내셔널택시’ 10주년 기념식 가져

- 2009년 런칭 이후 10년간 총 82만여명 외국인 이용,지난해만 8만명

-영어,일본어,중국어 구사가능 전문 드라이버 370여명이 서비스 제공

- 10주년 맞아 이동수단 넘어 MICE, 의료, 여행,모빌리티 연계한 관광 부가서비스 제공 계획

-최근 글로벌 기업 ‘클룩’, ‘우버’ 등 통해 인터내셔널택시 제공해 이용 편의성 확대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KST모빌리티(대표 이행열)가 운영하는 외국인 대상 택시 브랜드 ‘인터내셔널택시’가 서비스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KST모빌리티는 5월 23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 위치한 골든 서울호텔에서‘인터내셔널택시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인터내셔널택시 전문 드라이버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KST(대표 홍시현)가 운영권을 갖고 KST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인터내셔널택시는 서울시 공식 외국인관광택시다.외국어에 능통한 전문 드라이버가 서울에서만 384대(18년 기준)등록돼 있고이중 법인 택시가 167대,개인 택시는 217대다.

 

지난 10년간 인터내셔널택시를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82만7000여명에 이른다.첫해 이용객은 3만5000여명이었으며,지난해에는 8만1000여명의 외국인이 인터내셔널택시를 이용했다.특히 2017년에는 13만4000여명의 외국인이 인터내셔널택시를 이용해 최고 이용객 수를 기록했다.

 

인터내셔널택시는 서울시가 서울 방문 외국인의 택시 이용불편을 해소하고 외국인 방문객과 서울 거주 외국인에게 보다 편리하고 친절한 택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008년 ‘외국인관광택시 도입 계획’ 이후 2009년 5월부터 120대로 운행을 시작했고,이후 한국스마트카드,프리미엄패스,대한상운 등의사업자를 거쳐 KST가 2018년 1월부터 현재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

 

현재 운행 중인 인터내셔널택시 전문 드라이버는 약 370명으로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외국어 서비스가 가능하다. 언어별 가능 드라이버의 수는 영어 168명,일본어 56명이며 2개 국어 구사가 가능한 드라이버는영어/일어 102명, 영어/중국어 12명,영어/일어 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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