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8동,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4050 사랑고백(Go-Back) 힐링캠프’

서울 노원구 상계8동 주민센터(동장 김숙희)가 힐링이 필요한 중년기 부부들을 위한 ‘4050 사랑고백(Go-Back)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문규)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노원구 특화사업으로 실시한다. 자녀 성장‧독립 등 다양한 변화로 인해 소홀했던 부부관계를 재정립하고, 신체적 무력감을 해소해 부부관계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마련한 자리다.

‘4050 사랑고백’이란 주제로 구성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교회와 경춘선 숲길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한다.

운영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 ▲부부의 발견 토크 콘서트 ▲특별한 오늘, 그때의 우리 콘서트 ▲두손 잡고 경춘선 숲길 걷기 ▲사이좋아 사랑쿡쿡 ▲다시출발 미술심리 치료 등 5가지다.

‘부부의 발견 토크 콘서트’는 5월 23일 성천교회 지하 중강당에서, ‘특별한 오늘, 그때의 우리 힐링 콘서트는’ 6월 27일 성천교회 2층 대강당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각각 진행하며,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춘선 숲길을 거닐며 데이트를 즐기는 ‘두손 잡고 경춘선 숲길 걷기’ 행사는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커플요리는 만드는 ‘사이좋아 사랑쿡쿡’ 행사는 6월 14일, 부부 얼굴 그려주기, 자신과 배우자의 마음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는 ‘다시출발 미술심리 치료’는 6월 21일 주민센터 3층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각각 진행하며, 참가 대상은 40‧50대 중년부부다.

참여 희망자는 상계 8동 주민센터(☎2116-2884)나 스마트폰 주소창 링크 입력(https://bit.ly/4050힐링캠프)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숙희 동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부부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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