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22년째 봉사활동 펼쳐

최근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상주시모범운전자회는 상주시 재가장애인 봄나들이 행사를 22년째 진행해 오는 등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송미원)은 4월 12일 상주모범운전자회(회장 이재춘)와 연계해 재가 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와 함께 『재가 장애인들과 함께 바람따라, 꽃잎따라 봄나들이』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전국모범운전자회 상주지회가 참여했다. 재가 장애인 및 보호자 30여명과 모범운전자회 회원 33명 등 총 63여명이 모범택시 22대에 나눠 타고 오전 10시 상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청남대 대통령기념관(별관) 일대를 다녀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재가장애인 봄나들이 행사는 그동안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외출의 기회가 제한되었던 장애인들에게 스트레스의 해소와 더불어 정서적 만족감을 주어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상주시모범운전자회 이재춘 회장은 "매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좀 더 다채롭고 재미있는 봄나들이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