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관광 특화시장 조성 예정

동부시장 전경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전통시장 및 상점가 특성화 사업 공모’에서 동부골목시장이‘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은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등을 연계해 상거래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성을 즐기고 관광할 수 있는 지역의 명품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동부골목시장은 맛집과 패션 상권이 크게 형성되어 있어 여타의 전통시장과 달리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이런 특성을 인정받아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 1.0 육성사업’대상지로 선정돼 3년간‘문화유적과 연계한 시장 탐방 사업’,‘야간 경관 조명 설치’,‘가족 시장나들이 체험’,‘동아리 축제’, ‘상인 역량 강화 교육’,‘점포 컨설팅’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 해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서의 기초를 다져왔다.
지난 3년간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 결과 올 해 연속으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지로 재선정된 것이다. 이번 선정으로 동부시장은 2년간 1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구는 이를 기반으로2020년까지 인근 역사문화유적지와 관광자원을 연계‧활용하여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특화 시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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