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리공원 역사의 가치를 알린다.

망우리공원 문화제 포스터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1일(토) 망우리공원에서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제1회 망우리공원 문학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망우리공원은 만해 한용운, 소파 방정환, 시인 박인환, 소설가 계용묵, 화가 이중섭 등 1933년부터 1973년까지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 50여 명의 묘소가 자리한 곳으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문학제는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망우리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알림과 동시에  청소년들의 문학 작품을 통해 망우리에 영면해 있는 인물들의 삶과 정신, 그리고 망우리 공원의 가치를 현대적 의미로 재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제1회 망우리공원 문학제의 주제는‘망우리공원에 잠든 역사인물’이며, 운문과 산문 2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초등부, 중고등부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씩 모두 32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10일까지이며, 중랑구청 홈페이지(http://www.ddcc.or.kr) 또는 전화(☎02-2094-1830)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행사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tnews김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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