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신상균)가 지난 2일(목) 오후, 양천구의회 회의실에서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9년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 생태 수도 순천을 양천구민에게 널리 알려 순천시의 관광활성화에 힘을 보내고자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양천구의회 신상균 의장과 순천시의회 허유인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양천구의회는 구의회를 중심으로 많은 구민들이 순천시를 방문해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홍보하며, 순천시의회는 양천구에서 개최하는 각종 문화‧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고 순천을 방문하는 양천구 구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안내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협약서 체결 외에도 양 기관의 의원들은 홍보영상 상영 등 의정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의정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신상균 의장은 “대한민국 생태 수도이자 우리구 자매도시인 순천시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양천구민에게 순천의 매력을 소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양천구의회와 순천시의회가 서로 상생하며 계속해서 주민을 위한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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