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산역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

 

- 오는 26일 오전 11시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에서 개관식 개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에서 용마산역, 망우역 2곳의 스마트도서관 개관을 기념하는 개관식을 개최한다.
용마산역과 망우역 스마트도서관 2개소는 지난 4월19일부터 25일까지 시험운영을 마치고2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이로써 중랑구에는 중화역, 망우역, 용마산역 등 총 3개의 스마트도서관이 들어서게 됐다.
스마트 도서관은 자판기 형태의 무인도서대출반납기로, 주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다.
구는 지난 해 5월 도서관에 가기 힘든 바쁜 직장인들을 주요 대상으로 지하철 7호선 중화역에 스마트도서관 1호점을 설치했다. 이후 출‧퇴근 주민을 비롯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다양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7월부터는 다른 도서관과 상호대차서비스까지 연계되어 타관의 도서도 대출‧반납할 수 있게 된다.
이용을 위해서는 사전에 중랑구립도서관 통합회원증을 발급받아 비밀번호 4자리를 등록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지하철 운영시간과 같으며, 대출은 1인 2권까지14일간 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청 문화관광과☎02-2094-1833)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Tnews김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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