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재해 예,경보 전광판 설치 예상 위치

- 양천구, 오는 5월까지 안양천 재해 예∙경보 전광판 설치

- LED 전광판∙CCTV∙경광등∙경보방송시설 등을 갖춰 이용객 안전 보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안양천을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안양천 재해 예∙경보 전광판’을 설치한다.

구는 비가 올 때 안양천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LED 전광판▲CCTV ▲경광등 ▲경보방송시설 등을 갖춘 재해 예∙경보 전광판을 우기 전인 5월까지 설치하기로 했다.

대상지는 신정교 인근(1개소), 목동펌프장 토출구 앞(2개소), 희망교 앞(1개소) 총 4개소다. 이를 통해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의 각종 재해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해 안양천 시설 이용객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평시에는 방범용 CCTV, 구정홍보, 미세먼지 및 날씨∙시간 알림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평옥 치수과장은 “산책, 자전거 운동 등의 이유로 안양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다. 우기가 오기 전에 재해 예∙경보 전광판의 설치를 마쳐 하천 수위상승 등의 재난 발생 시 구민들을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안내해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더욱 안전한 양천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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