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세 이상 당뇨병 진단 경험자 치료율 94.1% 달성

노원구, 지역사회건강조사 우수기관 선정

- 30세 이상 당뇨병 진단 경험자 치료율 94.1% 달성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3월 27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지역사회건강조사 평가’에서 지역보건사업 발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난 10년간의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지표개선율이 높은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는 ‘당뇨병 진단 경험자(30세 이상)의 치료율’이 2008년 69.3%에서 2016년 94.1%로 크게 개선된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분석해 △ 체계적이고 접근성을 높인 개인별 맞춤건강 서비스 제공 △ 2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진 및 체력측정 △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고혈압 당뇨병 교실을 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얻은 결과물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더 나은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해 구민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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