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의장 신상균)는 4일(목) 오전, 개장을 앞둔 양천도시농업공원을 방문해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을 살폈다. 양천구의회 의원들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지역의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며 진행상황을 체크하고 있다.

이날 현장시찰에는 신상균 의장을 비롯한 양천구의회 의원 14명이 참여했다. 양천도시농업공원을 조성해 관리하고 있는 양천구청 공원녹지과 직원들이 주요시설들에 대해 소개하고, 개장식 등 앞으로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오는 27일(토) 개장 예정인 양천도시농업공원은 24,078㎡ 규모로 생활 속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문화 공간이다. 기존에 훼손되었던 산림 및 농지를 서남권 최초의 도시농업공원으로 조성했다. 도시농업공원은 구민의 다양한 여가생활을 위해 도시농업 교육센터와 체험학습장, 피톤치트 숲길, 친환경 및 유니버셜 텃밭, 야생초화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양천도시농업공원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 본 신상균 의장은 “앞으로도 의원들과 함께 지역의 주요 사업현장을 자주 방문해 진행상황을 살피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자주 갖겠다”며 현장을 찾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양천구의회는 5일부터 12일까지 제270회 임시회를 열고, 각 부서별 업무보고와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날 현장을 둘러 본 양천도시농업공원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임시회 기간 중 질의답변을 통해 이어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