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5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채용박람회

 

송파구청에서는 매달 19일을 일자리 구하는 날(일구데이)로 정하고 구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19일 오후 3~5시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채용박람회 ‘일구데이(19-DAY)’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일구데이는 일자리를 구하는 날을 뜻한다. 우수인력 채용을 원하는 구인기업과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를 미리 매칭해 현장에서 면접, 채용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소규모 채용박람회이다.
송파구는 2016년부터 ‘일자리 매칭 데이’를 운영했다. 현재까지 55번의 행사를 통해 총 707명을 모집했고 이 가운데 587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120명은 실제로 일자리를 찾았다.
이번 일구데이 행사는 다양한 기업과 구직자의 참가를 위해 송파구와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가 함께 진행한다.
총 13개 기업, 200명 이상의 구직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송파구 및 송파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일구데이 행사를 통해 참가기업 인사담당자와의 1:1 현장면접을 원하는 구직자는 18일까지 송파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2-2147-3680~4)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해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컨설팅 ▷면접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무료 사진촬영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일구데이를 통해 많은 주민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 활력도시 송파가 되도록 일구데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많은 관심과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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