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검사위원 위촉식

양천구의회(의장 신상균)는 13일(수) 오전, 의장실에서 제268회 임시회에서 선임한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이수옥 구의원을 비롯해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있는 강진구 세무사, 문성환 공인회계사, 박종권‧심민호 전직공무원 등 5명이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총 30일간 2018회계연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채권, 공유재산, 물품 증감 등 예산집행전반에 대하여 적법성과 적정성 등을 살펴본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이수옥 대표위원은 “결산검사를 통해 한해 예산이 제대로 쓰였는지를 면밀히 검사할 예정이며, 서류검사 뿐만 아니라 필요시 현장을 방문하여 보다 내실 있는 결산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한 신상균 의장 역시 “회계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꼼꼼하게 결산검사를 시행해 주길 바란다”며, “결산검사 중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선 합리적인 대안제시를 통해 향후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한 방향제시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천구의회는 오는 6월로 예정된 제271회 양천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승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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