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카풀을 막자는 목소리 커, 투표 참석자 늘어날 듯

6일 오전 8시 현재 남서지부의 투표수는 구로 100명, 금천 36표로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현장에서는 불법 카풀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 투표률이 예상보다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 18대이사장 보궐선거를 오늘 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18개지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전 8시 현재 남서지부의 투표수는 구로 100명, 금천 36표로 순조롭게 진행중이라며 지역에서 전해왔다.
투표에 참석한 서울개인택시 조합원은 "오늘 선거로 당선되시는 이사장은 카플, 타다 등 불법운송영업에 대하여 강력하게 대항해서 불법운송행위를 뿌리채 뽑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는 기호1번 국철희 후보, 기호2번 차순선 후보, 기호3번 양만승 후보가 출마했으며 각 후보들은 불법카풀반대와 조합의 발전을 이루겠다는 공략으로 지난 15일간 뜨거운 선거운동을 해왔다.
현장에서 투표를 참관하는 선거위원 A씨는 "택시업계가 불법카풀 앱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생존권이 달려있다는 목소리가 높아 많은 조합원들이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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