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운동 100주년기념행사포스터

- 양천구, 오는 2월 28일 파리공원에서 ‘3·1운동 100주년기념 만세운동’ 개최

-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 독립운동가 명언 캘리그라피 글씨쓰기 등 다양한 이벤트, 기념공연에 이어 만세운동 재현행진 등으로 3·1운동 의미 되새겨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월 28일(목) 오후 1시부터 파리공원(목동동로 363)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만세운동’ 행사를 개최한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3·1 운동 100주년 기념 만세운동’ 행사는 3.1운동100주년기념만세운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양천구청 후원으로 진행된다.

구는 일제강점기 조국독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애국지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참여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역사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2월 28일 개최될 행사는 독립유공자 후손, 보훈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식전행사와 2부 기념식, 3부 만세운동 재현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개최될 1부 식전행사에서는 ▲민족대표 33인이 되어 독립선언서 서명하기 ▲목판본 태극기 만들기 ▲독립 운동가들의 명언이 담긴 캘리그라피 글씨 쓰기 ▲손도장으로 태극기 만들기 ▲독립운동가 한복 대여 및 기념사진 촬영 ▲독립운동 관련 사진전시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체험 및 감상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개최될 2부 기념식에서는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의 공연 ▲독립운동가의 역사적인 장면을 뮤지컬 및 무용으로 재구성한 김구 선생의 ‘유방백세’ 공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3부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파리공원에서 행복한 백화점 뒤 축제의 거리까지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 및 보훈단체,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태극기 물결의 행진과 만세운동으로 마무리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자 구민 여러분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 및 공헌하신 분들을 기억하며 모든 세대가 3·1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