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금곡새마을회관 4층 대강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9대 김묘실 회장이 이임하고,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여성회장을 지낸 신선균 회장이 제10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주광덕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각급 단체 및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신선균 신임회장은 “여성이 행복한 도시, 나아가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역 발전에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 설 것이며, 여성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여성인권 및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조광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신도시 건설에 따른 교통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창출 및 문화 자족도시 등의 획기적 변모를 통해, ‘여성이 살기 좋은 남양주, 가족친화도시 남양주’로 거듭날 것이며, 그 과정에 시민분들이 힘껏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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