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명우)는 30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후원한 후원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위하여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부선)에서 김 150박스,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철) 후원금 200만원, 하나님의 교회(담임목사 예강해)에서 겨울용 이불 10채, 진접고등학교 학생 10여 명이 준비한 선물꾸러미 10박스, 사단법인 우리행복나눔종합가구사업단(대표 임흥묵)에서 떡국 떡 60kg 등 설 명절을 맞이하여 후원물품을 기부하였고, 이 후원물품들은 진접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가정 270가구에 전달됐다.   

질병으로 장기간 누워서 생활하는 한 어르신은 “외부활동을 전혀 하지 못해 명절이 찾아와도 실감이 안 나고 적적한데, 이번 명절을 앞두고 선물도 전해주고 덕담도 해주니 고맙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명우 센터장은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나가겠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라며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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