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29일 별내동 상하수도관리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금연을 희망하는 직원 20여명이 금연클리닉을 참여했으며 총 4회 희망하는 요일과 기간을 정해 금연클리닉을 지속적으로 실시 한다. 

금연상담자들에게 1차 흡연관련 기초설문을 토대로 니코틴의존도 평가, 폐 속
일산화탄소량 측정, 금연보조제 처방, 행동강화 물품으로 손지압기, 은단, 쿨키스 등을 제공했으며 흡연의 폐해, 금연의 이로움, 금단증상 대처법을 1:1 교육했다.

또한 보건소 금연클리닉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사업장 직원들, 아파트입주민, 군부대 등 6인 이상 단체 신청 시 총 4회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으로 흡연자들이 금연시도를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 소장은“새해가 되면 대다수 흡연자가 금연을 결심하지만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혼자서 금연하기 어려운 직원들에게 
금연성공까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속적인 금연지원을 실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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