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월 체결한 우호협력의향서 후속 교류방안 논의

러시아 튜멘주 대표단이 21일 구로구를 방문했다.

구로구와 튜멘주는 지난해 10월 양 도시간 활발한 교류를 약속하는 우호협력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의향서 체결에 따른 후속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쿠카루크 루슬란 튜멘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이성 구로구청장을 만나 경제,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과 교류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성 구청장은 “지난해 10월 구로구 대표단이 튜멘시를 방문한데 이어 짧은 시간 안에 다시 만나게 돼 무척 반갑고 기쁘다”며 “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와 러시아 제로플러스국제영화제 교류 등 많은 분야에서 상호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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