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문화 확산과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나눔운동인 희망나눔 릴레이 35호가 지난 21일 탄생했다. 이브자리 진접점 안백순 대표는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 센터장(이명우)과 진접읍복지넷 위원장(유부선) 및 북부희망케어 센터장(류시혁)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맺고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안백순 대표는“지역에서 오랫동안 사업을 하면서 도움을 받기만 했다. 현재이 자리까지 오는 데 지역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이제부터는 받은 만큼 나누고 싶어서 정기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안백순 대표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매월 이불 10점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이명우 센터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안백순 대표에게 감사를 표하며 “늘 우리 곁에는 누군가의 나눔과 봉사 그리고 희생이 있었기에 좀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희망 나눔 릴레이 후원자가 더 늘어나 함께 나누는 공동체를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브자리 진접점은 지난 2018. 6월부터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협약하여 연간 6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제공해 왔다. 자원봉사자들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대가 없이 제공해주는 등 남양주시 나눔실천업체로 등록된 모범 업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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