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목과 대립’ 관계 청산, 여‧야 ‘협치’로 구의회 본연의 임무 성실히 수행 다짐

[Tnews]양천구의회(의장 신상균)는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구민 모두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빌며, 구민의 복리증진과 양천구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의회는 지난 8일(화) 오후, 양천구민들과 함께하는 신년인사회 자리를 마치고 의원 총회를 열어 의원 상호 간 신년인사와 함께 성명서를 발표하며 향후 의정활동에 있어 ‘협력과 소통’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제8대 양천구의회는 상임위원회 정수 조정과 관련하여 여‧야 의원 간 갈등으로 구민들의 걱정스러운 시선이 있었다. 하지만 기해년의 시작과 함께 그 간의 여‧야 의원 간 반목과 대립의 관계를 청산하고, 오직 협력과 소통을 원칙으로 상호 원만한 대화 속에 구의회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제8대 양천구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구민의 성원과 지지를 받고 힘차게 출범했으나 부득이 구민 여러분께 송구스러운 모습을 보여 깊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구민의 복리증진과 양천구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의원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의회 내에서 진행되는 모든 일들엔 ‘협치’를 가장 우선순위로 두고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8대 양천구의회가 구민과 소통하며 구민이 공감하는 열린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 속에 초심을 잊지 않고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기해년 새로운 출발점에서 그 동안의 갈등을 풀고 새 희망을 향해 새로운 시작을 다짐한 양천구의회가 화합하고 소통하며, 때로는 정책적으로 경쟁하는 ‘협치’를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성명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양천구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

 

2019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돼지해로 많은 기대와 소망을 가득 안고 힘찬 새해를 시작하셨길 바랍니다.

 

지난해는 양천구의회가 그 어느 해보다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해 7월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받고 구민의 대표기관으로서 힘차게 출범했으나, 부득이 구민 여러분께 송구스러운 모습을 보여 왔던 점 깊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 제8대 양천구의회는 새 희망을 향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 간 민주당 소속 구의원과 자유한국당 소속 구의원들 간 ‘반목’과 ‘대립’의 관계를 청산하고, 의회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인 ‘협력’과 ‘소통’을 원칙으로 상호 원만한 대화를 통해 구의회의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자 합니다.

 

이는 오직 ‘구민의 복리증진’과 ‘양천구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의원들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는 상호 협력다짐이며, 앞으로 의회 내에서 진행되는 모든 일들은 ‘협치’를 가장 우선순위로 두고 진행하겠다는 뜻입니다.

 

앞으로 제8대 양천구의회가 구민 곁에서, 구민과 소통하며, 구민이 공감하는 ‘열린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구민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관심과 격려를 통해 초심을 잊지 않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끝으로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구민 여러분과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9.01.08.

 

제8대 양천구의회 신상균 의장 외 17명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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