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정태식)는 9일 2019년 영양플러스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이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 요인을 보유한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하고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불균형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운영한 영양플러스사업은 금년 예산을 확대 편성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대상자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산부 및 영유아(6세미만) 중 영양위험 기준에 해당할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하고,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분유,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등 보충식품을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월 2회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 또는 가까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영양교육을 받아야 한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영유아기의 영양관리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영양플러스사업은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이하여 올해 출산하는 임산부와 태어날 아이들에게도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남양주풍양보건소 031-590-6957 / 남양주보건소 031-590-4457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