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방송, 카풀의 불법성 배제한 뉴스는 가짜뉴스

기온이 뚝 떨어진 여의도 국회 앞 단식 천막 밖에는 불법카불 행위를 처벌하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온 누리에 평화와 사랑이 넘쳐야 하는 성탄절에 전국 100만 택시가족들에게는 참담함과 암흑같은 성탄절이 지나고 있다. 이날 서울개인택시 김종남, 서원자 기사님이 단식 10일째를 맞이하고 있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택시 동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차량과 인적도 끊긴 듯 한적한 국회 앞 단식 천만에 강동지부장외 남녀 동료 조합원들이 많이 찾아왔다.
티뉴스 발행인 김종주 교수도 단식을 하는 두 여성기사분들이 걱정 된다며 단식 시작된지 두 번째 찾아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었다.
최근 야당 나경원 국회의원의 말 바꾸기와 여당 전현희 국회의원과 김현미 장관 그리고 문재인 정부는 민심을 무시한 채 밀어붙이기 식으로 카풀택시 강행하는 것에 대해 반발하며 카풀 정책 철회를 외치며 두 여성 택시기사는 차가운 보도블록 위에서 외로운 투쟁을 하고 있다.
단식 10일째를 맞는 여성택시기사 김종남 씨는 “택시기사 한 사람이 분신자살을 했는데도 눈 하나 깜짝 안하는 현 정부이다. 그러나 다른 분야 사망자는 무슨 관련 법을 만든다면서 국회의원들이 앞장서서 목소리를 높인다. 택시기사 죽음은 개죽음인가? 이것은 수십년간 법과 규제하에서 택시업을 해 온 우리 택시종사자들에 대한 무시와 모독이고 인권살인이다. 한마디로 사람 취급도 안하고 있다는 증거로 국회의원이나 서울시장, 국토부 공무원 단 한 명도 단식 천막에 와서 이야기를 들어 줄 생각을 안 한다. 내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카풀을 철회시킬 것이다.”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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