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되살림의 행복 ‧ 따뜻한 나눔 -

(사)남양주점프벼룩협회는 지난 21일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2018년도 남양주점프벼룩시장 개장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을 관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2018년 남양주점프벼룩시장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 복지국장, 환경녹지국장, (사)남양주점프벼룩협회장, 벼룩시장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남양주희망케어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해 39회 개장을 통해 93,559명의 참여자들로부터 모금된 기부금 10,878,270원은 4개 권역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역별 한부모 가정, 저소득 계층 아동들에게 소원선물로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2010년부터 시작한 점프벼룩시장은 현재까지 234차례 열려 101만여명이 참여했으며, 판매에 참여한 시민들이 수익금 중 10%를 기부하여 올해까지 총 71,633천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지역나눔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사)남양주점프벼룩협회장은“남양주점프벼룩시장이 자원재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시민 생활 속 녹색생활실천운동으로 남양주시가 자원순환사회 구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복 환경녹지국장은“한해 점프벼룩시장에 참여해주신 분들과 운영에 적극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2019년 새해에는 주요 권역별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개장하여 시민이 참여하기 쉽고 지역문화‧소통 공간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남양주점프벼룩협회와 자원봉사자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