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읍 청소년 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평화와 생명의 땅 중부전선 철원지역 DMZ현장’을 탐방하며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남양주시협의회와 진건읍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했으며 고석정, DMZ생태평화공원, 용양보, 승리전망대를 둘러보며 분단의 역사 현장을 체험했다.

진건읍 청소년 자치위원회는 지역 내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9명으로 기획운영분과, 환경복지분과, 마을가꾸기분과 세 개의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각종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예비 마을 리더로서 청소년의 시각으로 지역의 현안을 풀어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유효성 진건읍 주민자치위원장은“안보 교육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국가관 ‧ 역사의식 ‧ 시민의식을 확립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여 미래의 훌륭한 주민자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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