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정태식)는 지난 18일 광릉중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및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고혈압 유발하는 나트륨 섭취 줄이기 및 비만의 원인과 예방법을 주제로 실시됐다. 섭취에너지보다 소비에너지가 적어 발생하는 비만은 학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신체활동 감소와 관련이 있어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감염병예방교육으로 준비된 영상자료를 통해 개인 보건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뷰박스를 통해 사전에 묻은 형광물질이 손씻기 습관으로 얼마나 잘 씻겨나가는지를 확인했다. 더불어 30초 올바른 손씻기만으로 각종 감염병을 80% 예방할 수 있음을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꼼꼼하게 손을 씻는다고 했는데도 손에 형광물질이 남아있었다. 세균이라고 생각하니 찝찝하다. 앞으로 제대로된 방법으로 손씻기를 습관화 해야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앞으로도 관내 학교와 연계하여 청소년에게 필요한 건강관련 정보제공 및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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