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회의 진행모습

[Tnews]서울시 양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4일(금)부터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한 심사를 시작했다. 이날 심사에 앞서 예결위 위원장에 조진호 의원, 부위원장에 임정옥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에 제출된 양천구의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197억원이 증가된 6,920억으로 일반회계 6,335억과 특별회계 585억으로 편성되었다. 2019년도 예산안 규모는 2018년도 대비 9.93% 증가한 6,250억원으로 일반회계 5,961억과 특별회계 289억으로 편성되었다.

양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조진호 위원장, 임정옥 부위원장을 비롯해 공기환 의원, 박종호 의원, 윤인숙 의원, 이수옥 의원, 이재식 의원, 정순희 의원, 정택진 의원 등 9인으로 구성되었다. 예결위는 오는 19일(수)까지 각 상임위에서 1차 심사 후 제출된 예산안에 대해 강도 높은 예산 심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진호 예결위원장은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1차 심사 후 넘어온 예산안을 예결위 의원님들과 한 번 더 심사숙고 심사하여 예산안이 양천구민의 눈높이에 맞게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6일에 개회한 양천구의회 제2차 정례회는 예결위에서 예산안 심사 및 계수조정 후, 오는 20일 예정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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