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ews]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정태식)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9월부터 12주 동안 65세 이상의 고혈압, 당뇨병을 가진 32명에게 ″건강개선운동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건강운동관리사가 주 2회씩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프로그램에 후 사전 및 사후 비교분석 결과, 체성분과 관련된 지표들은 뚜렷한 변화가 보이지 않았지만, 기초체력과 설문도구를 활용한 자기효능감의 변화는 전반적으로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관찰됐다.


정태식 보건소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예방 및 관리하는데 교육과 운동은 꼭 필요하므로 꾸준한 건강교육 및 운동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건강개선 운동교실에 참여한 홍씨(69세, 여)은 “교육에 참가한 후 동년배 친구들을 만나서 즐겁게 운동하고, 내 몸에 맞게 운동을 지도해 주어 안심하고 운동을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상자인 김씨(73세, 남)은 “당뇨병 판정을 받고 약물에만 의존하고 있었는데, 이 운동교실에 참여한 후로 당 조절이 더 수월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내년에 새로운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031-590-81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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