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 현판식 모습(왼쪽 김수영양천구청장)
 ▲개소식에서 인사말씀하는 김수영양천구청장은

[Tnews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2일(수) 14시 「양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양천구 목동서로 131, 양천사회단체봉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면, 마을공동체는 개인주의 갈등을 극복하고 더 나아가 주민들 스스로 행정의 빈틈을 메우는 사회 안전망이 된다.

이를 위해 구는 주민자치 공동체인 마을공동체가 스스로 마을의 비전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서울형 주민자치회 사업을 지원하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시행하던 양천구 마을생태계지원단의 마을공동체 지원업무를 이어받아, 내년부터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구민과 행정의 중간지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자치구 및 동 주민자치 네트워크 및 협업체계 구축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동별 현장 모니터링 및 컨설팅 ▲개선점 제시 및 제도개선 제안 등 주민자치회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한편 구는 2012년 마을공동체 지원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행복한 마을살이를 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주민자치회 사업을 통해 시범 5개동(목2·3동,신월5동,신정3·4동)은 동 주민들이 마을총회를 열어 마을 문제점을 논의하고, 스스로 해결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민들의 행복한 마을살이를 위해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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