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의 숙원사업 지역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가져

중랑구청 청사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13일과 14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1박 2일 중랑구 민생투어에 나선다. 
 1박 2일 동안 도시재생 희망지, 면목유수지,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캠핑숲 등 주요 현안 현장 방문을 비롯해 구민 500여 명과 함께하는 토크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현장방문은 13일 오전 11시‘중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부터 시작된다.
이어‘도시재생 희망지인 중화동’을 방문해 마을 곳곳의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는다. 중화동은 지난 15년간 뉴타운 지정과 해제로 주민들 간 갈등, 주거환경의 노후 등으로 몸살을 앓던 지역으로 있는 곳이다. 
오후에는 면목유수지, 면목시장, 용마폭포공원 등 면목동 지역을 살핀다. 
‘면목유수지’는 현재 대형마트가 들어서 있는 곳으로 2019년 이용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향후 면목유수지에 문화‧체육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안에 대해 논의한다. 
더불어 중랑구 신내동에서부터 면목지역을 거쳐 청량리까지 이어지는 면목선 경전철 문제, 전통시장 지원 및 활성화, 용마폭포공원 내 문화예술회관 건립에 대한 논의도 진행 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14일에는 오전 8시 30분 용마산 무장애 숲길을 시작으로‘망우역사문화공원’일대를 둘러본다.
류경기 구청장은“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구의 핵심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중랑구청 마을협치과 (☎02-2094-0423) 

Tnews 김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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