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는 지하 40~50m에서 평균시속 116km(최고 180km)로 달려 수도권 전역을 1시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광역철도망으로 3개 노선(A, B, C)이 서울도심 3개 거점역(서울역·청량리역·삼성역)을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교차되도록 계획돼 있다. 
GTX사업은 급행철도 노선을 수도권 외곽 동북부 지역 에서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연결하는 방안으로 가히통혁명이라고 불리운다. B노선이 개통되면 경기도 마석에서 인천 송도 까지 2~3시간 걸리는 교통시간이 30~40분 이내로 대폭 단축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편의로 GTX역 주변의 발전은 물론 강남 수요를 분산시켜 서울 집값을 안정화시킬 뿐만아니라 상가나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인구유입으로 임대수요가 풍부해짐은 물론상권 발달과 같은 긍정적 
효과들이 연이어 발생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투자 가치면에서도 경기동북부 역시 상승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서울로의 접근성이 탁월해지는 동시에 서울이 지닌 풍부한 문화 인프라와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 지역생활 편의도 매우 우수해지기 때문이다. 
최근 GTX 추진여부에 논란이 많아지자 정부는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GTX A․B․C 3개 노선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조기 추진을 위해 관련 절차를 적극 이행 중이며 A노선은 지난 5월 1일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설계 등을 추진 중이며, 실시협약체결,
실시계획 승인 등 필요한 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해 조속히 착공토록 할 계획이라고 국토교통부는 밝혔다. 
또한 GTX B․C노선은 현재 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결과가 조속히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GTX B노선은 총 80.1km
청량리까지 계획했던 기존노선에 경춘선 망우~마석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마석에서 서울역까지 25분(현재 85분), 청량리까지 17분으로 소요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올해중 예비타당성 재추진해 2020년 착공, 2025년 완공예정이다. 수혜지역은 마석, 별내, 다산신도시, 송도 등이다. 
경기동북부 마석과 서울역을 20분대 생활권으로 묶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여부가 내년 상반기에 판가름 날 전망이다.
또한 인천시는 경제성이 낮게 나오자 국토부와 협의해 송도∼청량리 노선을 경기도 마석까지 연장하는 노선을 재기획해 수도권 동북부 수요를 흡수하는 방향으로 사업 편익을 높이는 한편, 경인선·신안산선 등 기존 선로 활용 등 사업비 절감 방안을 만들어 다시 예비타당성 통과에 나서고 있다.
인천시는 내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2020년 하반기 국토부 기본계획 고시, 2021년 하반기 사업시행자 지정과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22년 착공, 2025년 개통 일정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총사업비가 5조9천억원인 GTX B노선은 송도에서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를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80km 구간에 건설되며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6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북부 김혁구 지부장 는 “최근 초강력 아파트, 그린벨트 자연 환경 규제와 금융권 저금리의 지속으로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늘고 있다”며 “시세차익형 상품인 아파트와는 달리 수익형 부동산 투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GTX와 같은 경기 동북부 쾌속 교통망의 확충은 투자지역의 임대수요를 풍부하기 함은 물론 투자가치도 높혀주기 때문에 당분간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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