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나상희 의원

[Tnews]양천구의회 나상희 의원은 지난 5일(수) 오후, 양천구의회 회의실에서 양천구테니스연합회 회원 20여 명과 목동테니스장 운영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테니스장 사용에 대한 불편사항을 함께 공감하고 합리적인 방법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설관리 기관인 양천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과 양천구청 문화체육과장도 함께했다.

회원들은 테니스코트 예약이 인터넷 예약으로 변경되면서 기존에 테니스장을 이용하던 회원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가 많은 테니스클럽의 경우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또한 테니스장 화장실 부족과 난방시설 개선 등을 요청하며 양천구가 구민들이 건강하게 운동하며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간담회를 통해 구민들의 이야기를 함께 경청한 시설 관계 기관에서도 구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했다.

끝으로 나상희 의원은 “테니스 회원들의 불편사항을 잘 수렴하여 테니스장이 구민들이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구민들의 입장에서 체육시설 관리가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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