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2월까지 성금 성품 접수 … 목표액 8억8,000만원

- 6일 구청광장에서 특별모금생방송, 온도탑제막식 진행

 

 

“올 겨울, 나눔으로 소확행(소중한 기부, 확실한 행복) 느껴보세요!”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전개한다.

 

구로구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내년 2월 19일까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뜻에서 1998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구로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과 힘을 모아 성금, 성품을 접수받고 있으며 올해 총 목표액은 8억8,000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우리은행 015-176590-13-520 (복)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로 성금을 기탁하면 된다.

쌀, 김치, 이불, 의류 등의 성품도 구청 복지정책과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나눔을 독려하고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특별생방송도 마련한다. 지역케이블방송의 생중계로 6일 구로구청 광장에서 열리며 온도탑 제막식, 초대가수 공연, 현장 모금 활동 등이 진행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크나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주민 여러분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랫목처럼 따뜻한 사랑을 많이 전달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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