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씨앗, 열매를 맺다.
와부 상인대학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상인들도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상인들의 열망으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됐으며, 매주 상인의식개혁, SNS마케팅전략, 선진지 견학 등 총 53시간동안 교육을 이수하고 39명의 수강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과정부터는 VMD 실습과정이 추가되어 희망하는 점포에 직접 교육생들이 방문해 현장에서 매장의 문제점을 함께 토론해보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매장을 바꿔보는 등 교육생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손연희 기업지원과장은 축하인사와 더불어 “상인대학을 통해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처하고 상인들의 역량과 자생력을 키울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와부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주역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상인대학 수료식 이후에도 교육 참여자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와 상점가 상인회 등록, 소상공인 지원 사업 연계 등 사후 관리에 힘 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상인대학을 수료한 상인들은 남양주시 경영환경개선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시 우대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자금을 신청하기 위한 필요 교육시간으로 인정되는 등 혜택이 부여된다.
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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