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림도서관, 학교 연계 독서문화활동 지원사업 운영
[Tnews] 인천 동구 송림도서관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송림도서관은 자유학기제 문화·예술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심 있는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관련 지식도 배우고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화도진 중학교 사진반 학생들은 매주 화요일마다 전문 강사로부터 사진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배우고 직접 사진을 찍는 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리 학생들은 담당교사와 강사의 지도아래 한복체험을 하면서 사진을 찍고 SNS에 각자 촬영한 사진을 올려 서로의 사진을 감상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사진반 담당 강사는 “학생들이 당장 진로를 결정하기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물을 찍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도서관은 학생들이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사서의 업무를 체험해보는 사서직업체험과 진로와 관련된 책을 읽고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진로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 3일에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뭘 해도 괜찮아’,‘선택하는 힘’의 저자 이남석 작가를 초청해‘꿈을 찾는 진로특강’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2018년 공공-학교 독서 문화 활동 지원 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어,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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