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대형공사장 25개소 대상

▲ 초전 힐스테이트 공사장
[Tnews] 진주시는 오는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동절기 재해·재난에 대비하여 대형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관내 대형 공사장 2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형건축물 공사장은 타워크레인 등 중장비를 사용하고 있어 한번 사고가 나면 인명과 재산피해는 물론 도심지에서는 교통사고의 발생위험까지 도사리고 있어 자칫 연쇄적인 피해가 우려 되어 왔다.

이에 진주시는 2개반 11명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을 가동,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공동주택 공사장 11개소, 대형건축물 공사장 8개소, 장기방치 공사장 1개소 등 총 25개소 현장을 방문하여 동절기 대비 방재장비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여부를 확인하고 공사장 크레인 등의 중장비 관리 상태와 대형공사장 위기대응 매뉴얼 작성여부 등 전반적인 공사장 안전관리 업무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안전에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 까지는 특별관리 할 계획이며,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은 사항에 대하여는 관계자 행정처벌 또는 공사 중지 등 강력한 행정 처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날씨가 급격히 추워짐에 따라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건설현장이 되도록 행정력을 최대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