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 26일(월) 2018년 직원 인권교육 실시

▲직원인권교육 모습

[Tnews]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구민들의 인권보호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6일(월)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8 직원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 열린 이번교육은 직원들이 인권의식 및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친숙하게 인권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의 강연을 맡은 박준영 변호사는 영화‘재심’의 실제주인공으로 익산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삼례 나라슈퍼 3인조 강도사건, 수원 노숙 소녀 살인사건 등 재심을 청구하여 무죄판결을 받아내며 ‘재심 전문 인권변호사’로 잘 알려져 있다.

박 변호사는 정의를 위한 고민과 실천에 대해 설명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와 배려심이 공직자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덕목임을 강조하였다.

인권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박준영 변호사의 저서 「우리들의 변호사」를 읽고 다양한 활동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에 존경심을 느겼다.”며 “오늘 유쾌하고 딱딱하지 않은 인권교육을 통해 우리 공무원들도 구민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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