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소 등 22개소 특별점검

[Tnews] 인천시는 겨울철 식중독의 주범인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청, 경인식약청과 함께 학교급식소 등 2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4일간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市는 교육청, 경인식약청과 3개반 7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교육청 선정 학교급식소 20개소 ,최근 3년 이내 2회 이상 식품위생법 위반 식재료공급업체 2개소에 대하여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학교급식소에 대해서는 식재료 구입·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해서는 식재료 보관 및 배송과정 등 위생상태, 기 적발 사항에 대한 반복 또는 상습적 위반여부 등을 확인 예정이며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태료처분,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석환 위생안전과장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12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학교급식시설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학교급식소·식재료공급업체 관계자들에게도 신선한 식재료 공급과 급식시설 및 조리종사자 위생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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