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인천버스업체 대표들과 준공영제 개선방안 공유

▲ 시내버스 준공영제 제도개선 설명회 개최
[Tnews] 인천시는 지난 27일에 인천시내버스운송조합 회의실에서 시내버스 준공영제 제도개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오흥석 교통국장과 관계자를 비롯해 인천지역 35개 버스운송업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준공영제 제도개선안에 대해 전체 운송사업자들에게 시의 정확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인천시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오흥석 교통국장은 “민선7기 시정부와 제8대 시의회 및 시민단체 등의 준공영제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 상 준공영제 제도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마지노선까지 왔다.”며, “이번 준공영제 제도개선안은 버스업체와 인천시가 건강한 준공영제 운영을 통해 상생하고 발전하기 위한 개선안이기에, 인천시를 믿고 협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1월 12일 인천시와 인천버스조합은 준공영제 개선을 위한 실무협상 구성에 합의하여 11월 20일에 제1차 협의를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28일에 제2차 협의를 실시할 계획이고, 12월 18일에는 ‘지속가능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시민공청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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