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프런트 2연패!

MVP

2018 K3리그 베이직 우승을 차지한 시흥시민 축구단(이하 시흥)이 24일(토)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8 K3리그 시상식에서 베스트 프런트 2연패를 포함하여 4관왕을 달성했다.

시흥은 K3리그에서 유일하게 전면유료 입장을 실시하고, 베이직 리그에 속해있지만 프로구단에 준하는 입장료를 받으면서도 447.2명의 평균관중으로 600여석의 정왕스타디움의 좌석점유율을 74% 이상을 달성하며 베이직 리그 소속팀 최초로 최다 관중상을 수상했다.

최다관중

이 외에도 경고, 퇴장 및 징계 등을 점수로 환산하는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21점을 달성하며 2위 파주를 8점 차이로 제치고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으며, 리그 전 경기인 20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그중 절반 이상인 12경기를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기록하고 단 10골만 허용한 시흥의 골키퍼 박민선 선수가 리그 MVP에 선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시흥은 어드벤스리그와 베이직 리그를 구분하지 않고 K3 전체 23개 구단 중 경기 운영 및 진행, 홍보, 마케팅 등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구단에 주는 상인 베스트 프런트 상을 작년 K3 베이직 소속팀으로는 최초로 수상한데 이어 최초 2회 연속 수상 및 최다 수상을 기록하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페어플레이

권태우 사무국장은 "2018 K3리그 베이직에서 모두가 하나 되어 우승과 더불어 승격을 이뤄서 좋았는데 큰 상까지 받을 줄 몰랐다"며 “이제 우승의 기쁨은 뒤로 하고 상위리그로 승격 했으니 도전자의 자세로 새로운 마음으로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말하며 어드벤스 도전은 이제부터임을 나타내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베스트프런트

시흥은 오는 12월초에 공개테스트를 통해 2019시즌 선수모집과 더불어 본격적인 2019시즌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며,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와 페이스 북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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