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개인택시연합회는 전국 개인택시 조합원을 위한 조직이며 아울러 조합원의 최고 의결기구이다. 연합회장 1인과 전국 16개 시도의 이사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합원들의 업권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조합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조합원들의 조직이며 최고 상급 단체다.
또 연합회는 공제조합을 두고 공제사업을 하고 있다.
이러한 연합회의 기능은 막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연합회가 바로 서야 업권보호가 되면서 조합원의 수익증대가 극대화 된다고 본다. 그러나 우리 조합원들이 체감적으로 느끼기에는 연합회가 무엇을 하는지, 시도 이사장들의 친목단체인지, 아니면 정말로 조합원을 위해 불철주야 업권보호를 하는지 의문이 든다. 1년에 연합회비로 일반회계 수천만원과 특별회계 수백만원을 납부하는 16개 시도 조합의 소속 조합원들은 하루에도 열악한 교통환경에 시달리면서 운송수입은 저하되고 각종 부대지출금은 늘어만 가고 있는데 연합회장과 시도이사장 17명은 황제와 같은 엄청난 각종 대우를 받고 있다.
연합회장과 시도 이사장들은 기득권을 과감하게 줄이고 탈피하면서 하루 빨리 연합회의 막중한 본연의 설립목적에 충실해야 한다. 그래서 연합회가 제 역할을 다하고 바로 서야 업권 보호와 운송수입이 신장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광주 택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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