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메이트 김대희와 김준호, 좌충우돌 한집살림 스타트

▲ 사진 제공: TV CHOSUN <같이 살면 어떨까? 한집살림> 영상 캡처
[Tnews] 대표 개그 메이트 김대희, 김준호가 한집살림을 시작, 안방극장에 웃음 핵폭탄을 터뜨렸다.

어제 방송된 TV CHOSUN ‘같이 살면 어떨까? 한집살림’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개그 메이트 김대희와 김준호의 폭소 가득한 합가가 시작됐다.

‘한집살림’은 연예계 스타들의 가족 및 선후배, 절친 사이가 살림을 하나로 합쳐 한 집에서 동고동락하는 과정을 담은 신개념 합가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날 집안에서 홀로 피아노를 연주하며 나름 고급진 콘셉트로 등장한 김준호는 김대희를 자신의 와이프라고 소개하며 그의 집을 찾아갔다.

두 사람은 첫 대면부터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 더티의 아이콘이 된 김준호는 더러움을 내세워 너스레를 떨었고 김대희는 씻던지 나가던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며 질색했다. 저녁 식사 시간에는 김준호의 방구 경보가 발령되면서 주위를 초토화시켰다. 순식간에 공기 반, 가스 반으로 가득 찬 자리를 벗어나며 거친 일격을 내뱉던 김대희와 자신은 뀌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김준호의 엇갈린 반응은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특히 김대희와 김준호가 오랜 친분에서 나오는 찰떡 호흡과 거침없는 디스전으로 웃음을 안겼다면, 그의 세 딸과 김준호의 만남은 예상치 못한 재미를 더했다. 잠 잘 방을 정하기 위해 방투어를 시작한 김준호의 장난기로 인해 “내 방만 아니면 돼”를 외치는 귀여운 세 소녀들의 고군분투기가 발발, 이들의 흥미진진한 케미는 유쾌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이처럼 김대희와 김준호는 한집살림을 시작한 첫 날부터 파란만장한 사건사고들을 벌이고 신선한 관계성을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을 눈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과연 한 가족이 된 두 사람이 무사히 동거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다음 주 수요일 밤 11시 TV CHOSUN ‘같이 살면 어떨까? 한집살림’에서 계속된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