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정광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성덕고·첨단고까지 3학년에 강연

▲ 자치분권대학 광산캠퍼스 개강 모습
[Tnews] 20일 광산구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정광고에서 3학년 학생들과 함께 ‘자치분권대학 광산캠퍼스’를 개강했다.

이번 캠퍼스는 ‘자치분권이 뭐예요’를 주제로,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와 분권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생활 속에서 자치를 실현해가는 민주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련된 눈높이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전국 자치단체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여러 자치분권대학 중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이번이 최초다.

이날 이국운 한동대 교수의 정광고 강연에 이어, 다음달 4일과 18일에는 성덕고와 첨단고에서 유승익 신경대 교수가 3학년 학생들과 자치분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자치분권대학은 학생들이 자치분권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눈높이에 맞춰 개설했다”며 “학생들은 물론이고, 지역사회 전체의 자치역량이 더 강화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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